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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은..

치매예방을 위한 최신 연구결과

by 일본의 케이 201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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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NHK에서는 치매예방에 관한 특집방송을 했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 등

여러 검증을 통해 예방효과가 인증된 연구결과가

이틀에 나눠 방영 되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은

치매환자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이중난에

빠져있는 심각성이 거론되었고

고령화의 증가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치매 발생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할 수있는

 모책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먼저, 치매의 전단계에 속하는

MCI(Mild Congitive Impairment  가벼운 인지장애)를

스스로 판단하는 예를 보여줬다.

 인지장애란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과 판단력 등이 저하된 상태를 뜻하며

요즘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젊은 사람들에게도

가벼운 치매증상을 보는 경우가 많기에

자신의 인지장애의 정도를 체크해 보도록했다.

1. 외출하는 게 귀찮다.

2, 외출시 옷차림에 신경을 안쓰게 됐다.

3. 같은 말을 몇 번이고 반복한다는 소릴 듣는다.

4. 잔돈 계산이 귀찮아서 지폐로 계산을 많이하게 됐다.

5.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하지 않게 됐다.

6. 음식맛이 변했다는 소릴 듣는다.

7. 차에 부딪힌 자국들이 늘어났다.

 

이곳에서 소개한 7가지 예문 중, 3개 이상이면

MCI를 의심해야 한다고 한다.

 이 외에 정상인과 MCI로 의심되는 환자가

확연한 차이를 보였던 것이

 바로 보행형태임을 찾아내었다.

보행 폭, 보행 속도, 지구력에서 그들만에게

 보여지는 특성이 발견되었고 치매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필란드의 대규모 치매방지 연구단체에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실시했다.

 MCI로 의심되는 대상 1,000을 대상으로

먼저 하루 1시간 [빨리걷기]과 함께

다른 실험들과 병행을 했던 결과

인지능력이 25% 상향된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라이프 스타일, 생활습관들을 개선함으로 인해

치매를 예방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진 생활 개선 목록으로는

1. 운동 [ 빨리 걷기] 와 근육강화를 시켜주는

[ 근육 트레이닝]를 병행하기.(일주일에 3회)

2. 식사 - 염분과 지방을 줄이고 야채, 과일, 생선 섭취량 늘리기.

3. 인지 트레이닝- 숫자풀이(수도쿠), 암기 그림카드.

4. 건강검진을 매년 1번씩 정기적으로 하기.

이 4가지 습관들을 생활화하면

정상인의 인지능력도 향상됨을 보인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마치기에 앞서

패널로 등장한 치매크리닉 전문의는 이렇게 정리를 했다.

다른 트레이닝보다 우리가 일상 습관들을

조금만 바꾸면 치매를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걸을 때 조금 템포를 빠르게 걸으면서

머릿속으로는 100부터 7을 빼는 간단한 계산을 하고

식사시간에는 생선, 야채를 위주로 섭취하는 것,

그리 어렵지 않으니 건강을 위해 습관화 하는게

스트레스 없는 치매예방법이 될 거라 했다.

치매발병율이 40%라는 검사결과를 얻는 나에게 있어

이런 소식들은 솔직히 많이 반갑다.

미리 예방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은 심정이다.

 희미해져가는 기억들을 붙잡으려 애를 쓸 때는 이미 늦을 것이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아니 조금 늦게 찾아와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몸에 좋은 습관을 키워나가

오랜시간 바른 정신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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