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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2

한국의 맛집에 대한 남편의 솔직한 생각 [ 그렇게 맛있어? ][ 응, 지난번 한국에서 제대로 못먹어서,.달인에 소개된 집이여서 믿고 갔는데 기대와 달랐잖아..][ 그러긴 했지.....] 한국에서 동생네와 방송에 나온 유명한 중화요리집에 갔는데 우리 입맛뿐만 아니라, 동생네도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는 평가를 했었다. 그래서 이렇게 코리아타운의 짜장면집을 다시 찾아 온 것이다. [ 여기는 일본인데도 이렇게 맛있잖아..한국보다 훨씬 맛있어,,.그래도 달인프로에서소개되는 곳은 괜찮을거라 믿었는데...12월달에 동대문시장에서 먹었던 것은 진짜맛있었는데,,역시,TV를 너무 믿으면 안되나 봐 ][ 우리 입맛에는 안 맞았을지 몰라도 그곳을 평가했던 일류요리사들에겐 무언가 괜찮은 점이 있었겠지,,,그리고 그렇게 이상하진 않았어..다른 요리는 맛있었잖아... 2018. 3. 14.
사랑은 나라도 민족도 필요없다. 영화 한 편 보러 나갔다. 화가 이 중섭씨와 일본인 아내의 사랑을 그린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이라는 다큐영화였다. 한국과 일본,,격동의 그 시절에 [사랑]을 키워간 부부. 결혼사진도 올려져 있고, 남편이 떠난 후에도 두 아들을 혼자 키우며 살아 온 일본인 아내(야마모토 마사코)의 일상들이 상세히 적혀있다. 나라가 다르고 민족이 다르고 시대가 달라도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 감동을 그대로 영화에 담고 싶었다는 감독의 인터뷰 장면도 전시되어 있다. 1916년 9월 16일 평남 평원군에서 태어난 화가 이 중섭. 고등보통학교 시절, 교사이던 화가 임용련, 백남순 부부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아 일본에 유학, 사립 분카가쿠잉(문화학원) 미술과에 다녔다. 그 당시 동급생이였던 일본 여성과 뜨거운 열애를 .. 2015.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