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래를 불러주며 깨달음이 울던 날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깨달음은 비가 오는 것도 상관없이 스포츠 지무에 다녀오겠다며 까불었다.[ 다녀 와~]두시간이 흐르고 깨달음에게서 전화가 왔다.[ 밖에 비오니까 우리 부침개 같은 거먹어야하지 않아? ][ 알았어. 부침개 해줄게 ][ 아니,,집에서 말고 밖에서 먹자~거기 쿠시카츠(꼬치튀김)집으로 와, 먼저가 있을게]비가 내리는 날엔 한국에서 부침개를 먹는다고가르친게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며 난 옷을 주섬주섬 입었다.비도 오고,,귀찮았지만,,집을 나섰다. 내가 오기전에 호피(한국의 소맥)을 한 잔 마셨는지 얼굴이 달아올라 있었다.[ 역시,,,이런 날은 튀김이 최고야~~,운동하고 갈증났는데 이렇게 호피랑 같이 쿠시카츠를 먹으니까 정말..맛있다~한국도 지금 비온다고 하니까 부침개를 먹거나 전을 부치고 있겠지?..
201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