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1 치매예방에 좋다는 일본의 후각신경 자극법 지하 2층,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정체를 알 수 없는 향들이 내 코끝으로 몰려들었다. 로즈, 허브, 라임, 라벤다, 민트, 오렌지향도 잠깐 스쳤던 것 같고,, 눈을 감고 숨을 한 번 크게 들여마셨다. 매장이 너무 커서 어리둥절 뭘 어떻게 사야하는지 우리가 찾는 물건은 어디 있는지 몰라 한 바퀴를 헤매고 돌아다녔더니 흰 가운을 입은 아가씨가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었다. 메모지를 꺼내 건냈더니 금방 알아차리고 전용 코너로 우릴 안내해 주셨다. 퇴근하고 우리가 찾아간 간 곳은 아로마 전문매장이였다. 처음이여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하나씩 차근차근 아로마의 정의부터 설명해 주시는 퍈매원 아가씨. 설명을 들으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향]이라 칭할 수있는 것들의 갯수는 도대체 몇 개쯤 될까라는 생각을 해봤.. 2015.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