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부대1 여전히 부끄러운 한국 여행자들의 행동 태국의 모 리조트 호텔에서였다.30대 초반쯤 보이는 언니 둘이 아침 조식 뷔페식당에 흰 가운을 입은 채로 들어왔다.사람들이 줄서서 음식을 담고 있는데 그 틈으로 들어가 자기네들이 담고 싶은 것들만 접시에 한가득 퍼 와서는 썬그라스를 쓰고 한 장, 벗고 한 장,이리저리 사진을 둘이서 돌려가며 찍어주고 찍기를 20분이상,안 보고 싶었지만 대각선 테이블이기에 볼 수 밖에 없었다.호텔 직원들과 다른 손님들이 힐끔 거리는 시선은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들은 사진을 열심히찍은 다음, 가져온 주스를 한모금 마시고는퍼 온 음식은 그대로 남겨두고 사라졌다. 접시를 정리하며 직원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녀들이 사라진 쪽을 멍하니 쳐다봤다.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어딜가나 한국관광객을만나게 된다.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이 상당히 .. 2018.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