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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2

하루 4천명이 이용한다는 도쿄의 인터넷카페 일본 도쿄 당국은 2016년 11월 부터 2017년 1월에실시한 조사에서 일정한 주거지가 없이 넷카페(피시방)에서 잠을 자는 이른바 넷카페 난민이 하루 4,000명이 육박하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들의 절반 46,8%는 한달 수입이 11-15만엔(한화 약 100-150만원)이 있지만 빠듯하다보니 월세 등 제대로 된 주거형태를 갖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불안 등을 이유로 넷카페 노숙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대부분 파트타임, 파견노동자, 일용노동직등의 고용형태로 일을 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연령대는 3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은 38.6%를 차지했으며50대가 29%, 40대가 17%순이였다.30대층이 유난히 많은 이유를 전문가는2008년 금융위기 이후 파견근무 해고나고용 해지의 영향을 받았기 때.. 2018. 6. 12.
한국이라는 나라가 남편에게 주는 의미 조카 결혼식을 마친, 다음날 깨달음과 함께 시내로 나가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 당신, 여기 일본어 있으니까 한 번 해 봐 ] [ 당신한테 교통카드 있잖아, 그거 사용하면 되지 않아? ] [ 있는데, 혼자 지하철 표를 구입할 수 있는지 한 번 해 보라는 거야 ] [ 할 수 있어. 봐 봐, 종로 5가 누르면 되고,, 돈 넣고,내리는 역에서 돈 500원 환불 받으면 되는 거잖아,, ] 일본어가 있어서인지 막힘이 없었다. 구세군의 종소리에 기분좋게 돈도 넣고 콧노래를 부르는 깨달음. [ 왜 돈 넣었어? ] [ 연말이잖아,일본은 좀 더 냄비같이 생겼는데 한국은 형태가 심플하네,,] [ 당신은 안 추워? ] [ 추워. 근데 이게 한국의 겨울이잖아, 나는 정신이 바짝 들어서 좋아 ] 비도 오고 추운 날씨여.. 2017.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