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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2

남편이 아플 때마다 찾는 이 음식, (코로나 결과) [ 아니.. 왜 회사에 출근을 하냐고? ] [ 갈 때가 없대. 집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부인이 나가라고 그랬대 ] [ 그런다고 회사에 오면 어떡하자는 거야? 회사 사람들이 다 걸릴 수 있는데 ] [ 이젠 다 나았대 ] [ 검사해서 음성이 나온 거야? ] [ 아니.. 지금 도쿄에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PCR센터가 붐벼 예약만 했고 검사 결과도 3,4일 걸린대 ] [................................ ] 그렇지 않아도 깨달음이 몸살로 상태가 안 좋아 코로나에 걸렸을까 신경이 바짝 서 있는데 양성인 직원이 날마다 출근을 했단다.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도대체 상식이 있는지 없는지.. 치밀어 오르는 화를 억누르고 나도 다시 PCR검사를 하고 나오면서 깨달음에게 검사 결과를 물었더.. 2022. 7. 17.
남편이 내게 권한 갱년기 이겨내는 방법 너무 뜨겁다..실내온도는 아주 쾌적하고 선선한데난 답답해서 자다가 눈을 떴다. 벌써 두번째다.손과 발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서 얼음주머니를 가져와 손에 잡고 다시 잠을 청해보려는데도 발바닥에서 올라오는열로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다.신경장애에서 오는 수족열증일까 했는데나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분비장애로 발병 되었다고 했다.잠을 좀 더 자려고 하면 할수록 몸까지 달궈져오는 듯해 잠을 잘 수가 없다.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는갱년기 때는 여러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난 지금 손과 발이 뜨거워서 거의 매일잠을 설치고 있다.무슨 약이라도 있으면 먹고 나아질텐데특별히 처방전이 없다고 하니 그저 견뎌야 한다.일본의 갱년기 주부들이라면 거의 한번쯤 복용했을 그 약(이노치노 00)이 내 체질에는 맞지 않았다... 201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