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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어나는 코로나 이지메의 실태 8월 15일 이곳은 한국의 추석과 같은 오봉이였다. 8일부터 시작된 긴 연휴가 오늘로 끝이 났지만올 해는 코로나때문에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들이60%이상이였고 어쩔수없는 개인 사정으로 꼭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을 뵙거나 성묘를 가야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연휴 중반무렵, 성묘를 위해자신의 고향 아오모리에 귀성한 60대 남성의 집에 손글씨로 쓴 종이가 놓여있었고그 내용은 [이런 시기에 도쿄에서 왜 왔냐 ][알만한 나이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냐][어서 돌아가라]고 적힌 유인물이였다. 이 남성은 고향에 내려오기 전, 자비로 PCR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고고향에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도쿄에서 왔다는 이유로 이런 비난받아야하는 게 억울하다며 하소연했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던 초창.. 2020. 8. 17.
일본에서의 물놀이, 온천 입장시 꼭 주의해야할 것 이곳 일본에서는 요즘, 풀장, 수영장, 물놀이가 가능한 시설에 문신(Tattoos)를 하고 나타나는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고민에 빠져있다.한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단위로 찾고 있는실내, 야외 풀장에서는 문신을 한 내국인, 외국인 모두에게 입장을 금지하고 있으나 외국인들은왜 그래야만 하는지 좀처럼 이해하지 못해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다. 단속원들이 영어로 설명을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일본의 독특한 문화를받아들이기에 무리가 따르기에 서로 얼굴을 붉히고 지시를 따르지 않는 상황이일어나고 있다.상의탈의를 하지 않았으니 괜찮다.문신이 잘 안보이니 괜찮다,풀에 들어가지 않으니 괜찮다 등등외국인 관광객의 변명과 말다툼이 있는 반면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자리를 뜨는 외국인도 많다. 비단, 여름.. 2018. 8. 4.
일본생활 16년,,,헤이트 스피치를 들으며.. 지난 5월12일 일본 참의원 법무위원회가 특정 인종과 민족에 대한 차별을 선동하는 증오표현, 증오연설(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을 근절하기 위해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13일은 참의원 본회의에서 이 법안이 가결되었다. 헤이트 스피치 대책 법안으로 [적법하게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 이외의 출신자나 후손]을 대상으로 차별의식을 조장할 목적으로 생명이나 신체 등에 위해를 가하는 의도를 고지하는 것과 현저히 멸시하는 것을 [차별적 언동]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언동을 용인하지 않는다고 명기했다. 야당측은 헤이트 스피치를 위법이라고 명기하길 주장했지만 헌법의 [표현의 지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끝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금지규정이나 처벌, 벌칙을 주지 않는 아무런 구속.. 2016.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