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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함2

역시 돈에 관해서는 남다른 일본인 이곳은 어제부터 추석연휴에 들어갔다.8월15일이 추석인 이곳은 지금 귀성차량과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 빠져나가 시내가 한산하다.하지만 깨달음은 어제도 출근을 했고9시가 넘어서 퇴근을 한 그는 비에 젖은 모습을 하고 들어왔다.[ 소나기 맞았어? ][ 아니,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걸어왔잖아,살 빼려고,,,][ 오늘은 더워서 죽을지 모르니까 그냥 오라고 했잖아 ][ 아니야,,매일 해야 돼..열심히 해도뱃살이 안 빠지고 있어서 .....]ㅠㅠ를 해가면서 자기의 지금 심정이 울고 싶다고 했다.[ 완전 땀범벅이네....][ 살이 쪄서 땀이 더 나는 것 같애 ][ 고생하네...][ 이렇게 열심히 하면 언젠가 빠지겠지..]뱃살을 빼려면 다른 운동도병행해야 빠진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너무 힘들어서 눈이 반쯤 풀려 있는.. 2018. 8. 13.
일본의 철저함에 다시 한 번 놀래다 지난 번 마지막으로 신청했던 대출이 성립되었다. 그래서 깨달음이 부동산 협회에 계신 대학선배님께 물건(우리가 매매하려는 맨션)에 대해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했었다. 그 결과보고를 오늘 들을 수 있다길래 슈크림을 몇 개 사서 사무실로 향했다. 여직원이 나와 개인실로 안내해 주더니 차가운 보리차를 내주신다. 5분쯤 지나 저 쪽에서 두터운 파일과 서류집을 쇼핑백에 넣어 들고 오시는 부장님.... 통상적인 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검토 결과를 말씀해 주셨다. 먼저 권리권, 소유권, 토지이용권 등등,,, 먼저, 우리가 살려고 했던 맨션의 토지소유권자가 모두 달라(평수 별로 소유자가 있었음) 처음 그 맨션이 지어지고 나서 첫 소유자가 누구였는지,,,, 32년 전부터 거슬러 올라가 지금의 소유자까지 명단을 차트로 .. 201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