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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교육2

한국 며느리가 일본에서 겪은 뜻밖의 갈등 내가 블로그를 통해 시부모님 얘기, 특히 시어머니에 관한 글을 올릴 때마다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시댁과는 너무 달라서 답답하다고 털어놓으시는 분이 상당히 많다. 오늘은 그 몇 분들에게 양해를 구해 그 분들이 겪은 한국 며느리와 일본 시부모님 사이의 대표적인 갈등 사례를 적어볼까 한다. (일본 야후에서 퍼 온 이미지) 1. 30대 후반, A씨는 딸을 두 명 두고 있다. 시어머니와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조금씩 엇갈리기 시작했고 육아교육, 예절교육을 하는데 있어 일본식을 강요하는 것부터 그녀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했다. 아이가 8개월이 됐을 때부터 시어머니는 무릎을 굽혀 앉히도록 했다. 일본은 아이 때부터 무릎 꿇고 앉는 버릇을 시켜야 한다고 강요했다고 한다. 또한 아이가 1살쯤 되서 말귀를 알아 듣기 시.. 2018. 4. 23.
일본에서 노키즈존이 급증하는 이유 최근, 일본 오카야마현에 위치한 한카페에서 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노키즈존(子連れお断り)을 트위터에 올렸다.이 커피숍의 점주는 손님이 가고 나서 청소를 하다가 구멍 뚫린 창문과 찢겨진 창호지가 구석 화분 뒤에 숨겨져 있는 걸 보았다.아무말 없이 사라진 손님에 대한 태도에충격이였다는 점주는 변상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가실 때 한마디라도 해줬으면 괜찮았을 거라며그런 이유로 당분간 오후 5시까지는 0세를 제외한미취학 아이를 동반한 손님은 입점을 거절하겠다는 안내문을 가게 앞에 붙혔다.그 후, 찬반여론이 일었고 때와 장소에 따른의견들이 달라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팽팽하게맞서고 있는 상태이다. 실은, 노키즈존이 생기기 전부터 전철 안의 유모차나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아이들을 내버려 두는 자녀에 대한 과잉.. 2017.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