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처리1 동일본 대지진 4년, 후쿠시마의 실태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규모 9.0의 초대형 지진이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을 강타한지 정확히 4년이 지났다. 오늘 이곳에서는 그 시각, 일본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며 묵념하는 사이렌이 울려퍼졌다. 특히.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후쿠시마, 미야기(宮城), 이와테(岩手) 등 도호쿠(東北) 3현 등, 전국 각지에서도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공영방송 NHK는 지진과 원전 사고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는 등 잊혀져가고 있음을 우려하는 방송이 보도 되었다. 오후 저녁 뉴스시간에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유출 증가가 늘어나는 등 오염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임을 밝히고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비교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20년 전 원전사고 영향으로 2세,3세까지 장애를 보이는 지금의 체르노빌.. 2015.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