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성이 결혼상대로 고르는 조건
깨달음은 술이 취하면 꼭 뭘 사온다. 실은 취하지 않아도 거의 매일 다양한 걸 사오는 편이다. 어릴적부터 입이 짧은 나는 주전부리를 거의 하지 않아서인지 과자나 빵을 사다줘도 유통기한을 넘길 때가 종종있다. 그래서 사오지 말라고 하는데 퇴근하고 돌아오는 깨달음 손에 오늘도 뭔가가 들리어져 있다. 메론이였다. 사무실 옆 과일가게, 지하철에 있는 빵집에서 집앞 편의점에서,,,지역 특산물이여서,,, 맛있게 보여서,,한정 판매라고 해서,,, 맛보니까 괜찮아서,,, 백화점에 세일이여서,,등등 참 다양한 이유로 뭔가를 사는데 특별히 뭘 사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단다. 원래 자기가 뭐 사는 걸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결혼 초, 내가 우리 아빠 얘길 많이 했었을 때 자기나름대로 한가지 결심한 게 있었단다. 너무 자상하..
201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