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성이 반해 버린 한국남자의 행동
오랜만에 지무에 갔더니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가네코 씨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왜 살이 빠졌는지,, 머리는 왜 잘랐는지,,물었다. 자기는 한국어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고 와세다 대학쪽에 소인수에 학원이 생겨 일주일에 한 번씩 듣고 있다는 얘기를 했다. 그녀는 30대 중반에 미혼여성이다. K팝이 좋아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독학으로 한글공부를 하다가 작년부터 자기에 맞는 학원을 찾아 돌아다녔는데 이번엔 제대로 된 학원을 찾은 모양이다. 장마철 날씨 얘기, 회원들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들이 오가다가 그녀가 조심스레 물어볼 게 있단다. 우연한 기회에 한국 남자를 알게 되었는데 그 남자 마음을 모르겠다고,,, 아직 정식적으로 사귀자는 얘긴 나누지 않았는데 3번정도 데이트 비슷한 걸 했단다. 그런데,,..
2014.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