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1 남편이 한국 결혼식장에서 놀란 이유 공항에서 날 발견하고는 손을 번쩍 들고 웃는다. 너무 얄미워서 마중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역시나,, 모든 가족들이 한국어를 못하는 깨달음을 위해 나가는데 당연한 거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공항까지 오게 되었다. 제대로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이번 한국행은 순전히 조카 결혼식을 위해 온 것이기에 다음 기회로 잠시 미루기로 하고 우린 동생집으로 향했다. http://keijapan.tistory.com/1044 (상당히 건방진 남편의 생각들) 아침부터 서둘러 온 깨달음을 위해 엄마와 언니, 동생이 점심을 준비했고 깨달음이 막내조카를 위해 사온 초밥까지 점심 밥상이 거하게 차려졌다. [ 깨서방이 전복을 좋아한께 생전복이랑 찐전복으로 했는디..입에 맞을랑가 모르것네 ] 엄마는 깨달음쪽으로 연신 전복과 나물, .. 2017.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