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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호텔3

하루 4천명이 이용한다는 도쿄의 인터넷카페 일본 도쿄 당국은 2016년 11월 부터 2017년 1월에실시한 조사에서 일정한 주거지가 없이 넷카페(피시방)에서 잠을 자는 이른바 넷카페 난민이 하루 4,000명이 육박하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들의 절반 46,8%는 한달 수입이 11-15만엔(한화 약 100-150만원)이 있지만 빠듯하다보니 월세 등 제대로 된 주거형태를 갖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불안 등을 이유로 넷카페 노숙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대부분 파트타임, 파견노동자, 일용노동직등의 고용형태로 일을 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연령대는 3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은 38.6%를 차지했으며50대가 29%, 40대가 17%순이였다.30대층이 유난히 많은 이유를 전문가는2008년 금융위기 이후 파견근무 해고나고용 해지의 영향을 받았기 때.. 2018. 6. 12.
요즘 인기 있는 일본의 캡슐호텔에서 하룻밤 깨달음이 설계한 캡슐호텔에 묵을 기회가 생겼다.시음회. 시식회가 있듯이 시박회가 있어서외국인 입장에서 나도 참가하게 되었다.캡슐호텔은 20년전부터 시작된일본의 독특한 숙박형태이다.싸고 저렴하게 하룻밤을 보내는 숙박업소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요 몇년 사이 그런 이미지를 탈퇴하고자 편리성과 효율성에 힘을 실어 업그레이드 된, 럭셔리 캡슐호텔이 늘어나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천 4백여만 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고그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숙박업소 부족으로 인해 숙박난이 장기화 될 거라 예상하고 있다.그런 이유로 최근에는 호텔건축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3년후까지의 관광객을 수용하기엔 아직도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우리가 묵은 캡슐호텔은 지난 10.. 2017. 2. 1.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최상의 호텔 호텔 로비에 들어선 시간은 오후 4시. 캐리어를 끌고 체크인을 마친 후, 방으로 향했다. 멀쩡한 내 집을 두고 이렇게 호텔에 묵어야 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2달 전부터 깨달음이 호텔공사를 맡게 되었는데 특급 호텔이 아닌 비지니스 호텔과 캡슐 호텔이였다. 그것도 장소가 동경 최고의 땅값을 유지하고 있는 긴쟈에 새로운 감각의 호텔을 지어야한다. 기존에 있는 호텔형식과는 다른 스타일과 디자인을 구상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회사 직원들이 각지에 있는 괜찮은 호텔에 직접 숙박을 해보고 멋진 아이디어를 구상중이다. 우리 부부는 요즘 젊은 외국인 관광객층에 인기가 많은 비즈니스 호텔을 탐색?하기 위해 이 곳에 온 것이다. 직원들이 투숙하고 있는 캡슐호텔은 일본인 투숙객이 아닌 외국인, 주로 중국인 관광객을 타켓으로 한.. 201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