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는 따뜻하고 특별한 생일선물
[ 샌 추카하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 [ 생일? 아,,,음력은 아직 멀었는데 ? 그래서 나오라고 한 거였어?] [ 응 ] [ 음력에 해도 되는데....] [ 매년 양력, 음력 두번씩 하니까 좋잖아 ] [ 응,,고마워...근데 케익은 없어?] [ 응, 케익 잘 안 먹잖아. 그래서 안 샀어.] [ ........................... ] [ 뭐 갖고 싶은 거 있어?] [ 없어,,] [ 진짜? 필요한 거 없어? ] [ 응, 없어...] [ 그래도 뭐 갖고 싶은 거 있음 말해 봐. ] [ 아니야,,진짜 없어, 요즘은 그냥 어떻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노후를 맞이할까 그 생각들만 가득해.. 죽을 때까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만 늘어가는 것 같애 ] [ 맞아, 건강이 최고지, 오늘 케..
2016.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