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1 남편이 한국영화를 즐기는 방법 주말에 깨달음이 보고 싶다고 선택한 영화 [깡철이]를 보러 갔다. 매주 어디서 뭘하는지? 상영관이 어딘지? 늘 체크해서인지 나보고 정보가 더 빠르다. 장마때문인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옆에서 눈물 닦는 깨달음.. 앞에서도 뒤에서도 훌쩍이는 소리가 났다. 자막이 올라갈 때까지 눈물을 닦길래 어느씬이 슬펐냐고 난 별로 안 슬프더라고 그랬더니 내 말을 못들은 척한다. [ ....................... ] 밖으로 나오자 [깡철이]포스터에 일본인들이 적은 메시지가 붙어있다. 당신도 감동 받았으면 한 마디 남기라고 그랬더니 자긴 한국어를 못 쓰니까 나보고 [ 깡철이, 깡패하고 친하게 지내지 마~]라고 써서 붙히란다. 유아인 팬이 많아서인지 일본에서는 그럭저럭 인기가.. 2014.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