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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3

일본인이 서울에서 가장 부러웠다는 이것 [ 케이짱은 뭐 마셔? ][ 우유 마실게 ]한달 전에 전화 통화를 했던 그녀가 우리동네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하는 건 내게 보고?를 하고 싶은 게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하리모토 상은 스포츠 짐에서 알게 되었다.이곳으로 이사를 하고 알고 지냈으니 3년이 지나가고 있다. 늘 혼자서 운동을 하고사람들과 어울려서 얘기하지 않았던 그녀가먼저 내게 말을 걸어왔었다. 왠지 자기처럼혼자인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도 그렇고 내가 런닝머신을 하면서 한국 드라마를보는 걸 보고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40대 후반인 그녀는 다른 중년들과 다르게 한류 드라마가 아닌 신승훈과 이문세의노래를 좋아하며 한국요리에도 관심이많아 뭐든지 먹어보려고 해서 나와 코리아타운에 가서 짜장면과 만둣국을 먹었던 적도 있다.내가 작년 여름부터 그곳을 잠시.. 2019. 4. 25.
오사카 코리아타운에서 남편을 울린 음식 아침 일찍 어머니 병원에 들러 인사를 드리고바로 아버님이 계시는 요양원으로 옮겨오사카에 가야하는 이유를 말씀 드렸다.그리고 두 분께 약간의 용돈 드시고나오는데 아버님이 깨달음과 나에게두 손 모아 감사하다며 몇 번이고 고개를 숙이셨다.[ 아버님, 또 올게요 ][ 응,,케이짱,,민폐끼쳤구나..][ 저희가 다음달에 또 오도록 할게요 ] 오사카에 가는 길은 평소보다 3시간이 더 걸렸다.연휴 마지막 귀성길에 교통체증이 심각했다.우리는 바로 신축 호텔부지로 향했고 가는 길에 오사카성이 보이자 깨달음이 40년전에 와 본 곳이라며 어릴적 얘길 잠시했다.현장을 둘러보고 다시 전철을 타고 가는데깨달음이 갑자기 오사카의 코리아타운쯔루하시(鶴橋)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우린 언젠가부터 이렇게 계획없이 발길 닿는대로마음 가는대로.. 2019. 1. 7.
일본친구가 부러워하는 한국인의 습관3가지 한국에 다녀왔다는 아카네상으로부터 연락이 왔다.비정기적으로 갑자기 훌쩍 한국을 다녀오는아카네상은 특별한 목적을 갖고 있지 않고 맛사지를 하거나,네일아트를 하기도 하고 아이쇼핑도 즐기고,산책도 하고,,그러기 위해 한국을 다녀온다. 늦은 오후시간이여서인지 커피숍엔손님이 거의 없었다. 둘이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을 거른 난샌드위치와 코코아를 주문했다.[ 즐거웠어? ][ 응, 이번엔 친구랑 같이 가서 너무 먹어 살이 진짜 많이 쪘어][ 어디 어디 갔어?][ 이번에는 호텔이 강남쪽에 있어서 거기서 쇼핑도 하고 같이 간 친구가 한국이 처음이여서 남대문시장이랑 동대문 같이 갔고][ 재밌었겠다. 아, 하나 먹고 싶은 거 골라 ]내가 샌드위치를 건네자 조금 주저하더니 햄 샌드위치를 하나 고른다.[ 케이짱, 난 케이짱의 .. 201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