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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투어4

남편이 준비한 뜻밖의 생일선물 의미를 알 수 없는 봉투가 놓여있었다.대부분, 큰 싸움을 한 다음날이나깨달음이 내게 특별히 부탁할 사항이 있을 때,아님, 축하할 일이 있을 때이렇게 노트북에 편지를 올려놓는데이번에는 무슨 일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아침 약속이 있어 외출을 하고 돌아와 천천히 열어보았다.결혼해서 7번째 맞이하는 생일을 축하하고나와 함께 있을 때가 정말 행복하다는좀 과한 애정표현이 적힌 편지와 돈이 들어 있었다.왠 생일인가 했더니 내 음력생일이 아닌양력으로 쓰는 생일을 기념한 것이다.결혼하고 매해 음력과 양력을 가르쳐 줘도깨달음은 한 번 입력된 생일날만 기억할 뿐, 음력은 언제인지 모르고 넘어간다. 점심시간에 맞춰 전화를 했다.[ 내 생일은 11월 초야,,음력,,][ 아,,그래? 해년마다 두번씩 해야하네 ][ 아니야, 음력.. 2017.10.19
남편이 한국인을 만나면 궁금해 하는 것 [ 아침부터 마실거야? 와인을? ][ 응, 삿포로까지 가는데 3시간 이상가야하니까 마셔 줘야지.내가 홋카이도산으로 맛있는 안주거리사왔으니까 당신도 같이 마시자,삼각김밥도 바로 만들어 준거여서따끈따끈 해~ ][ ......................... ] [ 역시 홋카이도는 먹을 게 풍부해서 좋아과일, 야채, 생선까지 모두 맛있어~]샌드위치를 물고 얘기하는 깨달음이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 없었다. [ 근데 삿포로에서는 뭐 하지? ][ 호텔 온천 즐겨자~, 거기 사우나 시설도좋고, 땀을 쫙 뺀 다음 저녁에또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거야~][ 우리 첫날부터 공항에서 라멘, 스프카레랑지금 이 시간까지 너무 많은 걸 먹은 것 같은데 ][ 먹는 게 남는 거야 ][ ...................... 2017.07.27
현지인만 간다는 하코다테 이자카야 삿포로에 도착한 우린 각자 짐을 챙겨다른 전철역으로 향했다.깨달음은 새로 신축할 호텔부지 확인과 미팅이있어 가야했고 나는 그 시간동안쇼핑을 하기 위해 헤어진 것이다.도쿄, 오사카, 교토의 호텔건축이 무사히끝나고 이번에는 홋카이도, 삿포로에새로운 비지니스 호텔을 지어야했다.깨달음은 일 때문이지만 나는여름휴가를 겸해서 같이 오게 된 것이다. 그렇게 서로 헤어져 3시간정도 각자 볼 일을보고 난 후 다시 합류한 우리는 호텔에서저녁 식사를 하고 온천을 즐겼다.다음날, 특급을 타고 하코다테에 도착,깨달음이 이곳에서 사는 대학동창에게 미리 전화를 했다.다양한 사케(일본 정종)와 안주거리가 괜찮은 이자카야를 추전해 주라는 내용이였다. 하코다테 시내를 돌아보고 해질무렵쯤로프웨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위스키를 한 잔씩 마시.. 2017.07.25
깨서방님, 수고하셨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난 깨달음은 여느날과 마찬가지로호텔 화장대 스텐드에 불을 켜놓고도면체크를 했고, 유명하다는 죽?두유전문집에서30분이상 줄을 선 다음 식사를 마친 뒤,우리 노장팀(이사 포함)은 직원 3명과 함께 고속철도를 타고 약 2시간쯤 달린 뒤 깨달음이 보고싶어 했던 곳에 도착했다.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전 직원과 떠난타이완 여행 이틀째 되던 날도 실은 스케쥴이 있었다.하지만 자유로운 영원들의 직원들은자신들이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도록출국날까지 자유여행을 하게 했다.그래도 우리와 움직이기를 원한 직원들은함께 동행을 하게 되었다. 서울의 디자인센터와 흡사한 곳에서깨달음 외에 다른 분들은 또 분석을 하기 시작했고 문제점들을 제시하며 실란하게 토론을 했다. 다음은 낙서처럼 그린 벽화가 화제를 일으킨 할아..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