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객1 한국 음악프로가 질리지 않는 이유 지난 4월말 엄마가 서울에 올라오셨다. 동생이 신청한 [가요무대]라는 프로에 방청권이 당첨 되어 엄마와 함께 보기 위해 올라오셨다고 했다. 실은, 이번 당첨이 처음이 아니고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동생 친구 부모님께 드렸는데 이번에 또 당첨이 되다보니 엄마를 올라오시라고 했단다. 녹화 전날, 엄마가 서울에 올라오셨고 퇴근하고 온 깨달음에게 이 소식을 전했더니 어머니 심심할텐데 잘 됐다면서 그런데 자기도 너무 가고 싶다면서 갑자기 슬픈 눈을 하고 날 쳐다봤다. [ ........................ ] 녹화 당일, 동생과 언니네가 엄마를 모시고 방송국에 가셔서 5월 가족의 달 특집 [가효 무대]를 보셨다고 한다. 녹내장 수술을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호화로운 조명불빛들이 좀 눈부시긴 했지만 티브이 속.. 2016.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