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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2

행복하자,,아프지말고,,, 퇴근 시간에 맞춰 깨달음 회사에 들렀다. 직원들과 미팅 중이길래 조용히 사무실 한켠에 앉아 잡지를 뒤적이고 있는데 10분쯤 지났을 무렵 깨달음이 나오더니 날 보고 흠짓 놀란 눈빛으로 왠 일이냐고 물었다. [ 그냥,,,당신이랑 저녁 먹으려고,,,] [ 어디 예약해 놨어?] [ 응,,,해놨지...] 직원들이 사무실을 빠져나오면서 나를 보고 가볍게 목례를 했다. 마지막까지 정리를 마친 깨달음과 가게로 들어섰더니 점장이 아주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나오셨냐,, 얼굴 잊겠다며 과하게 반겨주시까 옆에 있던 깨달음이 자기보다 더 바쁜사람?이라고 한마디 거들었다. 메뉴판을 보며 깨달음이 물었다. [ 뭐 마실거야? ] [ 음,,,오늘은 정종을 한 잔씩 할까? ] [ 왜 그래? 오늘,,무슨 할 말 있어.. 2016.07.08
일본에서 내 집 마련시 꼭 필요한 보험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바쁘게 청소를 시작했다. 9시에 우리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있어서다. 세입자가 아닌, 리폼 관련업체가 오기로 약속이 되었다. 이 집을 세 놓기 위해서는 세입자가 사용하기 편한 상태인지, 손을 봐야할 곳은 어딘지를 체크하기 위해서 오는 것이였다. 정각, 9시 초인종이 울렸다. 두명의 스탭과 인사를 나누고 바로 작업도구를 꺼내셨다. 벽지를 다시 발라야 하는지, 수납장을 늘리는 게 좋은지, 고장난 곳은 어딘지, 구멍이 나거나 찌그러진 곳은 어딘지, 새로 교환해야 할 것들까지 깨달음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을 했고, 스탭들은 부지런히 사진을 찍고, 적고, 칫수를 재고, 거리를 측정하고 그랬다. 40년이 넘은 맨션이여서 근본적으로 손을 봐야할 곳이 많다면 많지만 워낙에 맨션 관리조합이 관리를..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