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1 감사함을 전하는 하루 우린 새해맞이 대청소를 했다. 매해 해왔던 것이기에 각자 자기가 맡은 곳을 깨끗이 닦고, 쓸고, 정리하고 ,,, 각자 자기방에 들어가 청소를 시작하고 1시간쯤 흘렀을까,, 너무 조용한 깨달음 방에 들어가보니 다림질을 하다가 날 쳐다보고는 평소 때도 정리정돈을 자기는 잘 하니까 특별히 청소라고 할 것도 없었다며 이 다림질은 원래 아내가 하는 일인데 연말 대청소니까 자기가 대신해 주는거라며 거들먹 거렸다. 책장에 있는 내 책들을 정리하다보니까 몇 군데 빈 공간이 생겨서 자기 물건들을 넣어 두었다고 한 번 보란다. 어느 한 쪽엔 과자를,, 또 다른 쪽엔 자기가 모시는 분들?을 한 곳으로 모아 두었단다. [ ....................... ] 각자 의미가 다른 것들을 모아두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여러 .. 2015.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