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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2

긍정과 부정의 차이 아침 9시 10분전, 00은행에 도착했다. 집주인과 그 쪽 부동산업자, 법무사 그리고 우리측 부동산 관계자 사토군과 직속상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정각 9시, 은행문이 열리고 2층에 마련된 미팅룸에 들어간 우린 잔금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꺼내 적고 도장을 찍고 법무사가 등기를 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및 등기가 되기까지의 흐름을 설명해 주셨다. 서류작성이 끝나고 대출은행에서 내 통장에 대출금이 입금되기까지 잠시 기다려야만 했다. 입금이 되기까지는 약 30분에서 1시간정도가 소요되며 입금이 확인 되면 바로 맨션 잔금이 처리되고 그 외의 비용들이 빠져나갈 거라고 했다. 입금을 기다리는 동안 집주인과 궁금했던 그 동네의 사정들도 좀 묻고, 맛집도 좀 알아보고,,,, 그렇게 30분이 지나 입금이 확인 되었고 모두 1층.. 2015. 5. 7.
너무 솔직한 것도 어리석음에 하나이다 지난, 4월 11일,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되었다. 글을 올린지 11시간 이상이 지났을 무렵, 여동생에게서 카톡이 왔다. 자기 댓글이 잘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동생이 이 댓글을 달았을 때, 어떤 심정이였는지,,,, 정작, 그 글의 주인공보다 동생이 더 아프고 속상했음이 느껴져 바로 글을 내렸다. 그 시각, 내 블로그 방문자 수는 벌써 4,000명이 넘어 가고 있었다. 내 글의 주제가 되는 것들은 나의 일상, 내 남편, 내 가족, 내 친구들이 전부였다. 내게 있어 그들이 내 삶의 전부였기에 그들과 나눈 시간들,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내 기억들을 얘기하듯 써왔었다.. 아프면 아프다고, 기쁘면 기쁘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미우면 밉다고,,, 있는 그대로 내 감정을 털어 놓았다. 그러다보니 .. 201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