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1 남편의 수술날, 쉬엄쉬엄 했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 내 노트북에 올려져 있는 스케쥴표는지금껏 봐 왔던 병원과는 달랐다.깨달음이 이번 수술을 위해 병원을 옮겼다.수술을 위해 필요한 레저기계를 렌탈하는데 예상과 달리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했고무엇보다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3일이상 입원을 해야한다는 것에깨달음은 받아들이지 못했다.삿포로, 나고야, 교토로 출장을 오가느라바쁜 시기에 3일간 입원할 수 없다는 깨달음의 강한 의지가 병원을 바꾸는 쪽으로 택했다. 그리고 수술방법도 예정했던 요관경하 배석술이 아닌 체외충격파쇄석술로 변경했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주어 결석을 분쇄해 자연배출을 유도하는 치료법인데 입원을 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이 모든 걸 깨달음이 혼자서 수정하고 온 것이다. [ 결석 크기가 1센티 이상이면 체외파쇄술이 잘 안 된다고.. 2019.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