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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용품2

일본인도 아닌 한국인도 아닌 나,,, 제주도의 바다는 아침, 낮, 저녁, 아니 수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침 6시에 나가 보는 바다와 10시에 비춰지는 바다,,오후 3시에는 찬란함과 눈부심을 뽐냈다. 언니집과는 가깝지만 난 나대로 내 공간을 빌렸기에,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마트에서 일용품들을 사왔고 언니는 빨래집게부터 시작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트렁크 가득 실어 내 숙소로 날랐다. 휴양지를 제주도를 택했을 때, 언니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언니의 도움을 받게 되자 미안한 마음이 앞서 민폐를 제대로 끼치고 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아침저녁으로 전복회와 구이를 먹으며 내가 제주도에 있음을, 정말 휴식을 하고 있다는 실감이 났다. 전복도 좋지만, 언니가 무쳐준 미역이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더 .. 2018. 6. 20.
외국인에게 요즘 인기있는 일본의 관광상품 일본 관광청은 지난 20일 일본 방문 외국인이 올해 93만명에 달했음을 발표했다. 엔 하락과 동남 아시아의 비자발행 조건을 완화시킨 배경과 함께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발착 증가및 크루즈 여행자의 증가, 센카쿠 문제로 주춤했던 중국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다보니 당연 소비금액도 크게 늘어났고 국가별 소비액을 산출해보니 1인당 여행비용으로 중국이 24만엔(한화 약 220만원)을 약간 넘었고 타이완은 12만엔, 미국과 홍콩은 약 14만엔, 한국은 7만엔대로 하락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쇼핑금액은 중국 관광객이 1인당 13만엔을 사용하는 결과를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관광객의 소비액이 늘어가면서 최근들어 외국인이 일본 관광상품으로 무엇.. 2014.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