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스크1 가족이기에 더 감사해야할 게 많다 출장을 가기 위해 깨달음이 가방을 챙기고 있었다.속옷, 반팔과 긴팔 와이셔츠를 한장씩 넣으며삿포로는 도쿄와 다르게 기온차가 심해서감기 조심해야한다고 했다.난 알코소독제와 티슈를 건네주고나서 침대 모서리에 앉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더니무슨 할말이 있냐고 묻는다.그냥 당신 출장갈 때마다 그곳이 어디든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아걱정이 앞선다고 하니까 괜찮단다. 가방에 짐들은 모두 넣고 나서는 불쑥 마스크를 한장 더 달라고했다. [ 아까 내가 주지 않았어? ][ 그것은 쓰고 갈 것이고 여분으로한장 챙겨가려고, 한국 마스크로,,어제 처제가 마스크 또 보내줬잖아 ][ 당신, 어떻게 알았어? ][ 내가 소포 냄새는 귀신같이 알지,처제 이름이 적혀있었어 ]자기방에서 공부중이길래 소포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2020.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