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구이1 3박4일, 한국에서 남편이 즐긴 음식들 첫째날 김포공항에 도착하고보니 12시전이였다. 호텔로 가서 우선 짐을 풀어놓은 우린 바로 홍대입구로 향했다. 젊음의 거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 것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홍대는 깨달음이 늘 궁금해 하던 코스였다. 뭘 먹을까 둘러보다 사람들이 가득한 분식?집 같은 곳에 깨달음이 들어가잔다. [ 깨달음, 후회 안 하지? ] [ 응 ] 젊은 사람들이 많이 먹는 메뉴 같다며 짜장볶음밥과 명란크림우동을 주문하고 맛을 보는데 기대를 안해서인지 맛있단다. [ 근데, 홍대는 우리가 올 곳이 아닌 것 같애. 종로 3가는 우릴 반겨주는 느낌이였는데 여긴 우리랑 너무 동떨어진 것 같네.. ] 홍대를 직접 와 보고 나니 깨달음도 거리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피부로 느껴졌던 모양이다. 식사를 마치고 조카.. 2019.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