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0년을 살아보니
[ 케이야, 괜찮아? 일본 또 심각해 지더라.. 어쩌냐?] [ 그냥 조심하고 있어 ] [ 한국에 나올 수도 없고,,정말 답답하겠다 ] [ 응, 이젠 그냥 포기했어..한국에는 언제갈지 기약을 못할 것 같애 ] [ 그니까..우리 만나서 여행가기로 했는데 ] [ 모처럼 너랑 긴 시간 가지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늘길이 막혔다...] [ 정말,, 코로나,,어떡해,, 깨서방도 잘 있지? ] [ 응,,잘 있어. 아 00은 언제 아이 낳아? 아들이야, 딸이야? ] [ 다음주가 예정일이야, 딸이래 ] [ 00닮으면 예쁘겠다. 미리 축하한다고 전해줘. 직접 가서 축하해줄 참이였는데...그리고 내가 직접 주려고 샀던 선물 그냥 보낼게 ] [ 맨날 보내기만 하냐,,안 보내도 되는데.. 보내지 말고 그냥 니가 가지고 오면 좋은데..
202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