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미건조2

한국인의 눈물에 관한 남편만의 고찰 동생이 카톡을 보내 주었다.무사히 조카를 만나기 위해 훈련소에 도착했다고,, 한달간의 육군훈련소를 마친 조카 (큰언니 아들)을만나기 위해 광주에서 며칠전 엄마가 올라오셨고이날 언니와 동생이 함께 갔다고 한다.조카를 만나고 식사를 하는 장면까지연달아 10장 가량의 사진과 영상을 보내줬는데하나 하나 훌터보고 있으니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져 왔다.어릴적 날 참 무서워했던 녀석인데 대학을 졸업하고 나도 이모처럼 공부할 거라며 열심히 공부를 했었고 그래서 군대도 많이 늦여졌다. 아마도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이 났던 것 같다.전날부터 작은언니 집에서 준비했다는 음식을 펼쳐 놓고 엄마, 큰언니, 작은 언니까지다들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더 시큰하게 했다.잠시 기도를 하면서 울었을까...이렇게 장성하게 키운 큰언니도,어릴.. 2017. 7. 4.
블로그 개설 5개월,방문자 수 100만이 되기까지.. 1월 8일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다음달 6월 8일이면 딱 5개월이 된다. 방문자 수를 보니 100만인이 넘었다. 참 대단한 숫자다. 물론 다음뷰에서부터 계속해서 찾아와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100만이 넘었던 것 같다. 6월부터 다음뷰가 없어진단다. 다음뷰 덕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주셨는데,,,,, 다음뷰가 없어지면 어떤 형태로 새 글을 보내고 어떻게 이웃분들과 만날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이웃님들,,, 먼저 감사드립니다. 요즘,,, 아니 요 몇 달 전부터 제 블로그에 괜찮은 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지난 두 달간,,, 새 글을 올리면서도 내 스스로도 식상하기도 했고, 어디까지 털어 놓을 것인지에 갈등했던 시간이였음을 고백합니다. 부.. 201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