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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2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일본인들이 먹는 음식 오늘도 이곳 일본은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은 기록을 세웠다. 폭염이 계속되다보니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일주간 사이에 열사병으로 병원에이송된 환자가 9956명이며 이송된 환자중12명은 사망했다고 발표되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정보방송에서는열사병에 주의를 당부하고 대책방법과예방에 좋은 음식, 음료를 소개하고 있다.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될 거라고 하는데일본을 찾는 외국인들도 맹위에 지쳐 힘들어하는 모습을 취재하기도 했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일부 관광안내소에서는 영문으로 된열사병 대책 팜플렛을 배부하고 있고관광청 사이트에서는 열사병 정보등재해시정보공유를 위한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청에서도 열사병 환경보건 매뉴얼을만들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대책과 증세에 따른 처방전.. 2018. 7. 19.
텃밭이 전해주는 한국의 향기 우리집 텃밭이 풍성해졌다. 씨를 어떻게 뿌릴지 몰라 대충 뿌린 탓에 너무 빽빽하게 자라 간격을 만들기 위해 통을 새로 사서 분리를 시켰다. 꽤 많은 양을 뽑아냈는데 아주 많이 튼튼하게 잘 자라주었다. 날이 더워 잎파리들이 타들어가는 걸 보고 수확을 하기로 결정, 깨달음이 자기가 하겠다고 나섰다. 깻잎을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따고 있는 깨달음. 상추는 양이 적으니까 좀 더 놔두기로 하고 오늘은 깻잎과 파만 뜯었다. 삼겹살에 상추쌈을 해 먹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혼잣말을 하면서 깻잎도 따긴 땄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뭘 해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단다. 그렇다고 타들어가는 잎들을 그냥 둘 수는 없고,,, 밭일?을 해서 덥다고 샤워를 하고 나 온 깨달음이 저녁 메뉴로는 소면을 해달라고 했다... 2015.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