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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2

무서운 일본 이지메의 현실 내게 상담을 해 오신 분은 초등학교 5학년남학생을 둔 한국 엄마였다.아이가 올해 들어 학교에 가질 않으려하고가끔 울고 와서 알고보니 아니나 다를까같은 반 학생들에게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앞으로도 무난히 학교생활을 해 나 갈 수 있는방법이 없겠냐는 상담이였다.중,고등학생처럼 계획적이고 치밀한 따돌림을 한다거나 일을 꾸며 죄를 뒤집어 씌우거나, 고의적으로 상해를 입히는 케이스는 적지만 초등학생들은 필터가 없이 뱉어내는 욕설과 언어폭력으로 인해 피해 학생들의 정신적인 상처가 트라우마가 되어버린다. 주된 욕설로는 죽어라, 냄새나, 더러워, 바보, 돼지, 멍청이, 왕짜증, 꺼져, 등신, 니네 나라로 돌아가(외국인에게) 등등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들어도 .. 2018. 5. 26.
일본 직장내, 이지메의 실태 사무실 앞까지 날 찾아오는 걸 보니 꽤 급했던 모양이였다. 가게 안에 들어서자, 중국요리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한국 가게가 눈이 띄질 않아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왔다고 한다. 대학원 후배인 은정(가명, 30대 중반)은 졸업 후, 바로 인쇄관련 회사에 취직을 했다. 은정이는 뭔가 넋이 빠진 모습으로 테이블 가장자리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었고 옆자리엔 남친(일본인)도 함께 와 있었다. 적당히 음식을 주문하고 본격적인 대화를 나눴다. 회사에 취직하고 2개월 때부터 이지메가 있었단다. 은정이가 화장실에 있는 걸 알면서 일부러 밖에서 들어라는 식으로 험담을 하더란다. 머리 모양이 이상하다는 둥, 웃음 소리가 재수 없다는 둥,,, 제일 참기 힘든 건, 업무처리에 있어 은정이 실수가 아닌걸 은정이 탓으.. 2016.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