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1 날 부끄럽게 하시는 우리 시부모님 어머님께 드릴 선물을 샀다. 특별한 날은 아니였다. 그냥, 이 꽃장식을 보니 어머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 샀다. 더 솔직히 말하면 이번 신정 때 시댁에 가지 못한 게 내내 마음에 걸려서 샀다. 그리고 백화점에 들러 봄 마후라를 샀다. 시아버지, 시어머님, 그리고 친정엄마 것까지... 우린 뭔가를 살 땐 꼭 이렇게 3개씩 산다. 전화도 자주 하는 걸 불편해 하시는 시부모님이여서 거의 전화를 하지 않는데 오늘은 겸사겸사 전화를 드렸다. 반갑게 받아 주시는 우리 어머님.. 지난 1월 신정 때 전화드리고 3개월만이다. 깨달음이 지난주 오사카 출장 갔을 때 같이 가서 어머님께 잠깐 들릴려고 했는데 내 스케쥴이 맞지 않았다고 말씀드리자 괜찮다고 일이 우선이니 일부러 올려고 말라시며 집 구하기는 어떻게 되어 가냐고 물.. 2015.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