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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2

요즘 일본에서 부는 신한류열풍의 속사정 15년전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중년여성을 중심으로 크게 붐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10대와 20대, 젊은 여성이 중심이 되어 #한국인이 되고 싶다##한국을 좋아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다#라는테그를 달아 사진을 SNS에 올리며 한국을 동경하는 젊은 여성이 3차 신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실리고 있다.인스터그램에는 #한국#이란 단어를 넣은 테크와 게시물들이 37만건을 넘어가고 있고 주로 한국 연예인과 한국 여성들의 패션이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한국인 남성과의 테이트일지를 올린 글도 있다. 또한, 한국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모습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렇게 젊은 여성들 사이에 제 3의 한류열풀이라 불리워지고 있는 배경은 한국 걸 그룹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 2018. 1. 28.
한국어가 점점 어렵게 느껴지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하요~] 를 시작으로 일본어가 시작된다. 밖에서도 100%일본어,,,, 집에 돌아와서도 깨달음과 일본어로 대화를 한다. 내가 하루에 한글을 접하는 시간들은 카톡, 블로그를 통해서이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가족,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거나 후배를 만났을 때뿐인 것같다. 그래서인지 얘기 중에 한국어 단어가 잘 안 떠오르기도 하고, 주춤거림이 잦아졌다. 어느 이웃님이 독서(한국어판)를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고쳐진다고 하시던데 활자를 접하는 것도 전부가 일본어이니,,,맞춤법도 점점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진다. 지난주, 협회관계로 한국 출신의 신경과 여의사분을 만났는데 일본생활 22년째라는 그 분의 한국어가 상당히 서툰 걸 보고 은근 나도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솔직히 많이 헷갈린다..... 201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