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창1 남편에게 오늘도 배운 것 정확히 3주전, 우리집 거실에서 미팅이 있었다.거실 통유리창을 이중창으로 하기 위해서였다.3년전, 이사를 했을 때 각자의 방에는 이중창을 설치했는데 거실에 창들은 그대로 둔 상태로 지내다 올 해 들어 다시 업자를 불렀고오늘이 공사를 하는 날이였다. 3년간 그럭저럭 별 불편 없이 지냈는데올 들어 꽃가루 알러지가 심해지면서 엊그제는호흡곤란까지 일으켜 내가 자다가 죽을뻔 한 사건이 생겼고 꽃가루퇴치 대책마련으로 먼저 이중창을 설치해 조금이라도 꽃가루를 침입을 막자는생각에 오늘 작업을 하게 되었다. 미팅이 있던 날은 내가 함께 할 수 있었지만오늘은 난 또 병원을 가야했고깨달음이 혼자서 꼼꼼히 체크하며공사하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그 시각, 난 채혈실에서 2통의 피를 뽑고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깨달음이 .. 2019.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