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제한1 남편은 언제쯤 한국에 갈 수 있을까 매달 25일,우린 각자의 월급에서 2만5천엔씩, 한달에 5만엔(한화 약57만원)의 여행경비를 모은다. 어느정도 금액이 모아지길 기다리지는 않고 그냥 이렇게 모아두면 좀 더 편한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취지에서 결혼하고 바로 여행비 명목으로 따로 챙겨두었다. 작년에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모아져 친정엄마와 시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기도 했다. 그러고 보니 실제로 이 돈을 여행비로 사용하기 보다는 가끔 비지니스석으로 변경하거나 호텔을 좀 더 괜찮은 곳으로 선택하는데 지출했던 것 같다. 해년마다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에 맞춰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아무곳도 갈 수가 없다. [ 깨달음,, 꽤 모아졌는데 ...? ] [ 그냥,,뒀다가 내년에 쓰면 되겠지,, ] 갑자기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올 해 가.. 202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