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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사랑2

깨서방은 지금도 잘 하고 있다 백신 접종 증명서를 만들기 위해 구약소에서 깨달음과 만났다. 해외에 나갈 예정이 있는 사람들은 백신 페스포트(ワクチンパスポート)라는 공적증명서가 필요했고 여권도 함께 가져가야 했다 신청서에 기재를 하고 5분쯤 지나자 바로 증명서가 발급되었다. 여권에 증명 스티커를 붙여주는가 싶었는데 말 그대로 접종증명서라 적힌 A4용지였다. 1차, 2차, 접종일과 백신명, 번호가 적힌 증명서였다. 해외에 나갈 때 이걸 가져가면 되는 거냐고 확인하듯 깨달음이 물었고 직원은 그렇다고 했다. [ 핸드폰 접종 증명 어플( ワクパス)은 언제나 되나요? ] [ 그건, 저희가 잘 모르겠는데요..] [ 혹 그 어플에 등록하면 이 증명서는 필요 없는 거죠? ] 직원이 뒤쪽 상사와 무슨 얘기를 하는 듯하더니 10월 초부터 어플을 이용할 .. 2021. 10. 21.
남편이 한국 장모님께 보내달라고 한 것 퇴근한 깨달음 손에 백화점 쇼핑백이 들려있었다. 뭐냐고 묻기도전에 얼른 내게 보여주면서 북해도 이벤트에 잠깐 들러 장모님이 좋아하는 박하사탕을 샀다고 한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지난달에 보내드렸으니 11월달에 한국 갈 때 가져가겠다고 했더니 내일 당장 오징어랑 함께 보내드리란다. [ 왜? 지난달에 보내드렸다니깐 ] [ 그래도 또 보내드려~~] 저녁식사를 마치고 티브이를 보고 있는데 깨달음이 장모님께 전화를 걸어달라고 했다. [ 왜 그래? ] [ 아니...그냥,,,안부인사 드릴려고..] [ 엄마,,나야,, 잘계시죠? 한국도 이제 많이 선선해졌어요? ] [ 오냐,,,여기도 많이 선선해졌다. 거기는 아직도 덥냐? ] [ 아니..여기도 아침저녁은 선선해요, 별일 없으시죠? ] [ 응, 여기는 걱정할 것이 없다...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