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남1 일본여성이 말하는 한국남성의 장단점 나를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항상 자신이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해오는 그녀지만 그렇다고 그녀를 외면할 수도 없는 입장이였다. 만나면 늘 최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를 털어놓는데 수업중에 할 수 없는 얘기들, 100% 그녀 자신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마음 치료를 위해 그녀의 얘기를 들어야 하는 나와 상관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상의하고 싶어하는 그녀 사이에서 난 항상 그녀의 편에 서야하고 앞으로도 그녀의 얘길 계속해서 들어야 한다. [ 정 상이랑 술 한잔 하면서 얘기하고 싶었어] [ 네,,건강은 괜찮으시죠? ] [ 응, 지금 다이어트 하는데 오늘은 그냥 먹는날로 할 생각이에요 ] 40대 후반인 그녀는 일찍 결혼을 해서 아들 둘은 독립을 했고 (20살때 다 독립함) 지금은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는 돌싱이다.. 2019.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