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김1 마음을 담아 드리다 오후 5시, 맨션 열쇠를 받기 위해 지난번 잔금처리 때와 같이 관계자들이 또 한자리에 모였다. 오늘 우리가 해야할 일은 처음 계약시에 기재되었던 물건들의 갯수및 상태들은 양호한지 하나씩 체크하는 거였다. 먼저, 전등은 문제 없이 잘 켜지는지 에어컨도 잘 되는지, 방충망은 갯수대로 맞는지... 주방 오븐기의 집게는 제대로 있는지,,, 그냥 키만 주고 받고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욕실의 샤워기 작동까지 확인하는 걸 보고 난 또 놀랬다. 이 모든 장비들의 기능이 우리들이 이사하고 일주일 동안에 문제가 발생 되었을 시 전주인이 모든 책임(수리및 교환)을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후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의의를 제기하면 배상및 책임을 지지 않으니, 이사하고 일주일동안 점검을 한 번씩 해보라는 어드바이스를.. 2015.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