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1 한국,,가족,,귀국,,갈등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난 언니차를 타고 모델하우스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재개발이 될 거라해서 사 둔 작은 아파트가 드디어 공사가 시작되었고 계약을 해야해서 급하게 한국에 오게 되었다. 내가 한국에 들어 오기 전부터 언니가 몇 번의 설명을 해줬지만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날 위해 형부까지 일부러 시간을 내 주었다. 생각보다 좋은 위치의 집이 배정이 되었고 가격도 썩 나쁘지 않다는 부가 설명을 덧붙혀 주셨지만, 나는 남의 일처럼 멍하기만 했다. 계약을 하는 동안, 그리고 욥션으로 들어가야할 사항들을 형부와 언니가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주었고 난 그 상황을 이해하는 데 바빴다. 그래서인지 계약서 작성을 할 때 담당자가 날 외국인 바라보는 눈빛으로 쳐다보았고, 옵션창구 직원은 계약자가 본인이 맞냐고까지 물었다... 2017.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