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마음1 여자의 변덕은 국제커플도 힘들어한다. 지난 8월 마지막날, 귀한 선물이 도착했다.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강 춘]선생님께서 신간을 보내주셨다. 이번엔 한국가서 직접 구입하고 싶어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보내주셨다. ( 강 춘님 블로그 - http://blog.daum.net/kangchooon ) 포스트잇에 짤막하게 적어주신 메모에서 포근함이 묻어난다. 내가 깨서방 흉보려고 엄마에게 전화드렸던 내용을 실어 주셨다. 귀한 페이지에 부족한 글을 실어 주심에 감사하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 http://keijapan.tistory.com/439 - 권태기?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 깨달음에게 한 페이지, 한페이지 읽어 줬더니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 딱 꼬집어 잘도 표현하셨는지 술 한 잔 사드리고 싶어진단다. 깨달음이 격하.. 2014.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