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1 일본이 자연재해가 많은 이유 미코짱을 만났다. 4년전, 자격증을 따기위해 다녔던 모 학원에서 수업 첫날부터 10분이나 늦게 도착한 그녀가 내 옆자리에 앉은게 계기가 되어 친구가 되었다. 나이도 나와 같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만나면 늘 유쾌한 친구이다. 마침, 깨달음도 퇴근이 빨라 같이 만나 먼저 와인으로 건배를 했다. 우리가 이사를 하고 3개월이 되어가는데도 왜 집들이한다는 소식이 없는지 궁금한 것도 있고 나와 술 한 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언제할지 모르는 집들이를 마냥 기다리는 것도 답답해서 연락을 했단다. 미안하다고 집들이를 하려고 타이밍을 보고 있는데 스케쥴이 맞지 않아 계속해서 조절만 하고 있는 상태라며 10월 중엔 꼭 하겠다고 깨달음이 약속을 했다. 음식들이 나오고 그동안 못한 얘기들을 하기 시작했다. 남편.. 2015.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