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1 일본 장례식의 부조금과 답례품 깨달음 선배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2년전부터 아버님을 돌보기 위해 시골로 내려가 생활을 했는데 실은 두 달 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우리와 서울에서 술잔을 기울릴 때는 이미 49제를 마친 상태였다고 했다. 전혀 알지 못했는데 어제 모임에서 만난 선배가 깨달음에게 아버님의 부음을 알렸다. 장례식도 가족끼리 간단히 모두 끝내고 지금은 많이 차분해졌다고 담담히 얘길 하더란다. 왜 이제 알려주냐고 물었더니가족들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 차였고 굳이 알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단다. [ 부조금은 드렸어? ] [ 아니, 필요없다고 그랬어 ] [ ...................] [ 필요없다고 해도 드려야지.. 당신이 제일 좋아하고 친한 선배잖아 ] [ 그래서 준비했는데 절대로 안 받는데.... 2016.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