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1 교회만 나서면 돌변하는 크리스챤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고 회개와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1시간, 제대로 된 크리스챤 모습에서 교회문을 나서면 무신론자처럼 행동하는 내가 있다. 참 괜찮은 인간으로 살게 해달라고 착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반성하며 잠시나마 온화한 얼굴을 해 놓고서는 차가 막힌다고 짜증내고, 싫어하는 동네 아줌마가 지나가면 인상을 쓰고 주문한 라면이 늦게 나온다고 짜증내고,,,, 도대체 어떻게 이런 못 된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 교회 문을 나설 때마다 이번주는 정말 믿는 사람의 참모습으로 살아가자고 다짐을 해보지만 그러질 못하고 있다. (일본 모 교회 이미지) 난 우리 가족들 중에서도 세례를 가장 늦게 받았다. 세례를 받을 만큼 제대로 된 성도가 아니기에 안 받겠다고 서른이 넘을 때까지 거부했었다. 보다못한.. 2014.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