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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이웃님들, 이젠 저희가 돌려드릴게요

by 일본의 케이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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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전 댓글, 답글 다는 걸 잘 하지 않습니다.

다음뷰에선 1년넘게 열심히 댓글도 달고, 착실히 답글도 달고 추천 품앗이도 가고 그랬는데

어느날 문뜩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스타일과 다른 취향의 블로그에 가서 마음에 없는 소릴 품앗이격으로

몇 자 적는다는 게 제 체질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제가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가서 인사를 드리거나

안부를 묻거나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웃으로가 아닌 좋은 인연으로,,,,

그냥 조용히 요즘은 뭘 하시나 확인하고 알아가는게 저에겐 더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블로그엔 닉네임을 갖고 계시지 않는 분들, 아니

갖고 계셔도 댓글을 거의 달지 않으신 분들이 왠지 저와 같은 마음을 갖고 계신 것 같아서

 전 늘 그 분들께 말로만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3년이 넘도록 지켜봐 주시고, 주소를 옮겨도 또 찾아와 주셨는데...

그래서, 이젠 그 분들께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돌려드릴 생각입니다.

(일본 야후에서 퍼 온 오마모리 이미지) 

 

깨달음과 어젯밤 참 많은 얘길 나눴습니다.

우리 블로그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뭘 어떻게 갚아야할지...

특히 제가 치료중일 때 혼자가 아님을 몇 번이고 각인시켜 주시고 용기 불어 넣어 주셨던

 그 많은 분들에게 꼭 감사의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뭘 받으면 좋아하실지,,,,

고민 끝에 깨달음이 나름대로 생각한 게 신사에서 파는

오마모리(お守り-일본식 부적)를 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다음주 시댁 근처에 있는 이세진구(伊勢神宮-일본의 신사 중에서도 가장 신성한 곳) 에서 사 올거랍니다.

 제가 아팠을 때 응원해 주셨으니 다들 건강하시라는 뜻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오마모리를 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참 일본인다운 발상이긴한데 그 뜻이 소중하기에 그건 깨달음에게 맡기고

 크리스챤인 저는 문구류쪽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혹, 좋은 추천아이템 있으시면 알려 주셔도 됩니다)

위에 적히신 분들 이외에도 제가 미쳐 적지 못한 분들, 닉네임이 없으신 분들,,,,

감사를 표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귀한 댓글 적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려며

그 분들에게도 (댓글을  많이 달아 주신 분들) 돌려드릴게요.

되도록이면 많은 분들이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웃님들,,,

제가 다 알아요,, 안 보는 것 같아도,,,,

전 여러분들과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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