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1 남편은 날 미안하게 만든다 월급날이 꽤 지났지만 언제나처럼 깨달음에게 한 달간 수고했다는 의미로 저녁을 샀다. 25일은 서로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한 달간의 시간을 돌이켜볼 정신적인 여유가 없어 그냥 잊고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오늘 오후, 티브이를 보다가 문뜩 생각이 났는지 깨달음이 저녁을 먹자고 했다. [ 깨달음,한 달간 수고 했어. 많이 늦였지만] [ 당신도 수고 했어 ] [ 이 날은 내가 한 달간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 [ 당신 기분이 좋아진다면 언제든지 살 게] [ 아니야, 자주 하면 의미가 엷어지니까 지금이 딱 좋아 ] 10월은 계약취소가 많았던 잔인한 한 달이였다며 정말 위기감이 느껴져 세무사와 상담을 세 번이나 했다고 한다. [ 그래서 내가 지난번에 얘기했잖아, 혹 회사가 힘.. 2020.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