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1 일본 모협회에서 한국 엄마들의 행동 내가 가입 된 모협회에는 일본인 남편을 둔 한국인 어머님이 두 분 계신다. 두 분 모두 자녀들을 한 명씩을 두고 있다.(초등 학생) 이 모임이 자녀들을 포함 20명 넘게 모이다보니 (일본인이 90%이상) 한 번 모이면 생각보다 회의가 길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토론및 결과보고가 끝나면 목이라도 축이고 가자는 의미에서 음료와 아주 소량의 초콜렛, 스넥 등이 참석자 인수에 맞게 나온다. 그런데, 그 두 한국 아이들은 매번 사무실에 들어오는 동시에 미리 준비해 둔 간식코너로 달려가 아무렇지 않게 집어 먹는다. 그것도 한 개씩이 아닌 다른 사람 것까지 먹을 때가 있다.. 그걸 보고도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는 엄마들.... 오늘도 일본인 총무가 그냥 그러러니하고 웃다가 날 한 번 쳐다본다. 실은, 지난 번 모임이 .. 2014.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