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이혼1 일본에서 급증하는 가족관계 끊기 최근 일본에서는 숨진 배우자의 부모,형제와의 관계를 끊기 위해 사후이혼 (死後離婚)을 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사망한 배우자의 친족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지 않다는 것과 배우자와 같은 무덤에 묻히고 싶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배우자가 사망하면 바로 [ 인족(姻族)관계 종료신고서]를 관공서에 제출을 하고 배우자의 부모, 형제 등과의 법적 관계를 깨끗히 청산하는 새로운 가족관계 끊기 방법이 급증하고 있다. 이혼을 한 경우에는 배우자의 사망과 동시에 시댁쪽 가족들과 관계가 자동으로 해소되지만 사별인 경우는 계속해서 가족관계가 유지된다는 불편한 관계를 배우자가 사망과 함께 배우자와 관계되는 모든 인과관계를 단절하고픈 강한 의지가 이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산케이 신문의 통계에 의하면 이 [.. 2017.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