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일본
일요일 아침, 온라인 예배를 보고우린 차분히 주문해 두었던 서랍장을정리했다. 코로나 19로 이곳 일본도 초,중,고가 임시휴교를 하고 있을정도로혼란스럽고 어수선하다. 한국에서 가져온 인스턴트라면과 대량으로 구입한김을 새롭게 정리를 하고 나서 남은 시간은뭘 할건지 둘이서 잠시 고민하다가 늘 그렇듯 청소를 하기로했다. 깨달음이 거실 통유리창을 닦을 때, 나는 방안 구석구석 걸레질을 했다.그렇게 청소를 끝내고 났지만 오전시간은꽤 남아 있어 옷을 갈아입고 점심에 먹을 피자나 빵을 사러 외출을 했다.대형마트의 빵코너와 인스턴트 식품쪽에의외로 제품들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여서 마트를 한 바퀴 둘러봤더니 티슈와 두루말이 화장지 코너가 텅텅비어 있었다.[ 깨달음, 봐 봐,,하나도 없어,,다들사재기 하는 게 정말인가 봐,,..
202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