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1 일본 시어머니가 내게 전해주신 말씀 깨달음은 아침도 먹지 않고 일찍 나고야행 신칸센을 탔다.미팅시간이 빠른 것도 있었지만제일 중요한 지친사이(地鎮祭)에 참가하기위해서였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안전하고 무사히 마무리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제(고사)를 올리는 [안전기원제]이다.좀더 상세히 설명하면 토지를 이용하겠다는토지신, 땅신에게 허락을 받는다는 토속의식의 하나이다.이 제를 올리기 위해서는 길일을 택하고상에 올릴 공제품들을 준비해야한다.칸누시(神主-신을 부르는 사람)가 토지신에게건축업체와 설계자, 관련업체 등의 회사명을차례로 부르며 보고를 드리고땅의 동서남북 네 곳 모퉁이에 청대나무를 세워소금이나 쌀을 뿌리고 중앙 단상에는 술, 물, 쌀, 소금, 야채, 과일, 생선 등을 차려 제를 지낸다.건물이 크면 클수록 성대하게 제를 올리고 일반주택을 .. 2017.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