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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2

코로나 속, 우리 부부의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 코로나로 긴급사태선언 이후,날마다 일요일처럼 착각하며 살고 있는 오늘,아침에 눈을 뜨자 너무도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뭔가를 해야할 것 같아 그동안 미뤄왔던 수조 청소겸 열대어 입양을 보내기로 했다.아쿠아센터에 지금 있는 열대어들을 모두드리고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로 했다.새주인에게 가는 동안 열대어들이 힘들지 않도록최단시간을 계산해 재빠르게 옮겨아쿠아센터에 가져다 드렸다.원래는 입양을 받지않는다고 하셨는데 우리집에 온 열대어는 웬일인지 번식을 너무 잘해 치어들이 자꾸 늘어 감당을 못하겠다고 했더니 특별히 받아주셨다. 그 덕분에 우리는 여러 종류의 열대어를 키울수 있어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열대어를 드린 후, 집으로 돌아와 우린 청소를 바로 시작했다.특히, 이번에는 이름모를 조개류들의 번식도심해서 모.. 2020. 5. 3.
내 귀를 의심하게 한 남편의 한국어 저녁시간, 구피에게 먹이를 주는데 배가 만삭인 녀석을 발견, 부화통에 분리시켜 넣었다. 암수를 구별, 두 개의 수조로 나눴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임신을 한 녀석이 생겼다. 매달 불어나는 치어들로 수조가 포화상태여서 어쩔수 없이 암수도 분리시키고 어른?사이즈에 구피는 아쿠아센터에 보냈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 있는 애들은 크기를 보아도 아직 성인?이 아닌데 이렇게 번식을 하고 있다고 자연의 섭리는 대단하다고 감탄을 하자 듣고 있던 깨달음이 번식을 한다는 것은 숫놈이 섞인 거라고 다시 한 번 암수 선별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여자처럼 생긴 남자를 잡아 숫놈 방으로 옮겨야 한단다. 아직 중, 고등학생인데 못 된짓을 한 녀석을 당장 잡아야 한다고 약간 흥분기미였다. [ ................... 2014. 5. 9.